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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이란 무엇인가 추측해보자면..

Aireee 2022. 4. 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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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사전적으로 정의하지면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 아무런 왜곡 없는 순수한 마음 상태로 돌아가는 초월 상태를 실현하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복잡하게 이야기하고, 많은 사람들이 복잡하게 생각하지만 내 생각에 명상이란, 즉, 나 자신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상태로 만들기 위한 행위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 인간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최적의 상태가 있다. 바로 잠에들었을 때다. 즉, 명상은 깨어있으면서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잠자는 것 같은 정신상태를 만들고 싶다는 바램과도 같다. 정신생리학적의 관점에서 보면, 명상을 오랫동안 수행한 사람들은 명상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세타파가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이 세타파라는 것은 깨어있다가 잠들 때 나타나는 것이다. 이 상태의 사람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 명상은 깨어있으면서 정신을 이런 상태를 만들기를 바라는 것이다. 깨어있지만 잠자는 상태인 것이다. 이것을 계속 수행하다보면 달성이 가능한데, 그 상태로 잠이 들면, 정신이 있는 사람처럼 행동하는 몽유병자들과 같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사실은 잠자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꿈을 꾼다. 몸에서 영혼이 나가는 것과 같은 꿈도 꿀 수 있는데, 사실은 깨어있는 상태라 같이 듣고 보기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이후 정신이 들면서 몽유병에서 깨어난다. 그것이 명상이 원하는 목표가 아닌가 싶다. 

따라서 우리가 마음의 안정을 위해 무언가 노력을 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아니 오히려 좋은 것이지만, 명상과 같은 극단적인 활동은 인간을 인간적이지 않게 만들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특정한 상황이나, 특정한 신체적 문제로 고통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사람에게는 명상을 권장할만 하다. 비록 인간적이지 않게 만들겠지만, 스스로는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을테니까 말이다. 잠자는 사람은 무언가에 놀라지 않으며 어떤 충격적인 일에도 충격을 받지 않는 것이다.

즉, 우리는 모두 명상을 한다. 잠자기 직전에... 그리고 잠에서 깨기 직전에 우리몸은 명상이 말하는 목적상태에 달한다. 

만약, 잠들었다 깨었다는 정말 빠르게 한다면, 어떨까? 그것이 명상이 목표하는 부분이 아닐까? 어떤 충격이 와도 뇌가 급속도로 잠이들면서 그 충격을 상쇄하고, 다시 바로 깨어나기 때문에 기절상태에 빠지지 않는 것. 그것이 명상이 바라는 단계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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