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면서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 처음엔, 왜 국회의원 부부 이야기가 왜 트롤리라는 제목을 가졌을까 궁금했다. 트롤리란, 전선으로 가는 차의 꼭대기에 달린 작은 쇠바퀴로, 전차에 전기를 공금하는 도구와 그 전차를 가리키는 단어다. 그리고 트롤리의 딜레마란, 멈출수 없는 트롤리가 직진하면 여러명을, 방향을 틀면 한사람을 치는 경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만약 그 한사람이 내 가족이라면 어떤 선택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서 갈등하게 되는 딜레마를 말한다. 극 중에도 이와 같이 트롤리의 딜레마에 대한 내용이 언급된다. 그런데 도대체 어디에 그런 내용이 있을까 궁금해했다. 그런데 곳곳에 그런 내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