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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인들이 한국에 오면 꼭 사먹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단지로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다. 심지어 사서 인도네시아로 가지고 갈 정도.
인도네시아에는 맛있는 바나나 우유가 없다면서 말이다.
하지만 예전에 인도네시아에서 먹어본 인도밀크 바나나맛 우유는 괜찮았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바나나우유를 그 이후론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오늘 우연히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의 알파익스프레스에서 처음보는 바나나우유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고 떡하니 한국어를 잔뜩 적어둔 바바나
우유를 말이다. 마치 한국것이라는 듯이 말이다. 가격은 13500 루피아 약 1200원 정도다.
하지만 겉면에 mujigae 라고 한글을 알파벳 표기한게
조금 걸렸다. 인도네시아에 있는 한식당 프렌차이즈인데, 한국의 맛을 전혀 느낄 수 없었던 레스토랑이었었기 때문이다.
구매해 먹어보니.... 역시나 이런....
마치 바나나우유에 물탄느낌
무지개는 언제나 실패하는듯. 전혀 한국의 맛을 구현할 줄 모르는 브랜드인듯 싶다.
짝퉁 한국제품이 예전엔 그저 다이소 같은 느낌의 미미소, 우습소, 무궁생활? 무무소? 같은 매장에서만 팔았었던 것 가 은데 이젠 슈퍼마켓까지 진출한것을 보면 한국의 위상이 느껴지면서도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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