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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하동관에 다녀왔어요
80년 전통의 곰탕집이라고 해요
넓지는 않지만, 충분히 크고 2층도 있더라구요
저는 친구와 각각 15000원 보통 곰탕을 시켰어요
두사람을 위한 충분한 양의 파 다대기가 나왔구요
반찬은 1인 한개의 깍두기가 전부였답니다.
잡내는 안나서 깔끔하고 고기맛도 괜찮기는 한데 국물은 그렇게 진하지는 않았어요. 15000원애 곰탕 먹으러 하동관 가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그런데 여긴 독특한 메뉴가 있더라구요 공25, 공30 이라는 메뉴인데 이걸 시키면 고기가 한가득 나온다고 합니다. 명동 물가 생각하면 25나 30 시켜 먹어야 추천하고 나올 수 있다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여긴 4시면 문 닫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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