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쌤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 정보

인도네시아 국기정보

Aireee 2020. 2. 24. 15:24
300x250
반응형

인도네시아 국기는 위 그림처럼 생겼어요. 위에는 빨간색, 아래는 하얀색으로 딱 반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정말 그리기 쉬운 국기죠? 대한민국 국기에 비하면 정말 그리기 쉬운 국기랍니다. 

대한민국 국기는 태극기라고 부르죠? 인도네시아 국기는 Sang Saka Merah Putih (상 사카 메라 뿌띠), Sang Merah Putih (상 메라 뿌띠), Merah Putih(메라 뿌띠) 또는 종종 두가지색이라는 의미로 Sang Dwiwarna(상 드위와르나) 라고 부른답니다. 그리고 1945년 8월 17일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에 자카르타에서 국기로 채택되었어요.

 

 

국기 이름 : Sang Saka Merah Putih (상 사카 메라 뿌띠), Sang Merah Putih (상 메라 뿌띠), Merah Putih(메라 뿌띠) 또는 종종 두가지색이라는 의미로 Sang Dwiwarna(상 드위와르나) 라고 부름

 

국기 구성 : 윗부분은 빨간색(Merah) 아래는 하얀색(Putih)의 두가지 색으로 구성

 

국기 제정 : 1945년 8월 17일 인도네시아의 독립일에 자카르타의 Jalan Pegangsaan Timur 56 위치에서 국기로 정식 채택

 

국기 비율 : 세로 2 : 가로 3

 

국기 의미 : 

위키피디아 인도네시아어 버전에 따르면, 위의 빨간색은 keberanian (용기), 아래의 하얀색은 kesucian(신성함, 순결함, 고귀함) 을 의미한다. 또한 빨간색은 인간의 육체를 상징하고 하얀색은 인간의 영혼을 상징하는데 이 두가지 색상은 서로를 보완하며 인도네시아를 세우는 인간의 영혼과 육체를 완성한다는 철학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부 자료에서는 빨간색은 자유의 상징이고, 하얀색은 정의를 상징한다고도 한다. 

 

역사적으로도 빨간색과 하얀색 이 두색깔은 신성한 의미를 내포한다. 빨간색은 자와지역 설탕(굴라아렌)의 색과 닮았고, 흰색은 밥의 색과 닮았다. 이 두가지 재료는 자와섬의 인도네시아 요리의 주요재료이다. 누산따라 지역에서 융성한 마자빠힛 왕조 시절 깃발에도 빨간색과 흰색이 사용되었다. 예전부터 붉은 색과 흰색은 자와인들의 임신축하 의식에서 사용되었는데 임신4개월 때 한부분에 붉은색 염료를 넣은 죽을 주었다. 자와 인들은 엄마의 상징인 붉은 원소 즉 아기를 낳을 때 쏟는 피 그리고 자궁속에 심어지는 아빠의 상징으로서 하얀색이 하나가 되어 임신이 된다고 믿었다.  

 

국기 유래 : 

2016년 발간된 인도네시아 종합가이드북(명지출판사, 한생컨설팅)에 따르면 국기에 사용된 이 색깔은 힌두교의 여신인 비뉴수를 상징한다고 하는데, 13세기 자와 중부를 중심으로 현 인도네시아 말레이 반도의 일부를 지배하던 인도계 마자파힛 왕조가 왕조의 상징으로 이 색들을 사용하였으며, 이후의 수마트라 지역의 시싱아망아라자(Sisingamangaraja) 왕조와 술라웨시 지역의 부기스보네(Bugis bone)왕조에서 사용되면서 전해내려오면서, 근대에 들어서는 1927년 수카르노 전 대통령이 창당한 국민당에서 사용되었고, 네덜란드 식민 통치로부터 독립투쟁을 할 때에도 투쟁의 깃발로서 사용되었고 결국 인도네시아가 1945년 외세로부터 독립하면서 현대 인도네시아 공화국의 정식 국기로 채택되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