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당뇨

당뇨관리 이렇게 하세요

Aireee 2021. 6. 2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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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소변으로 당이 나오는 것을 말한다. 소변에 당이 나온다는 것은 혈액 속에 당이 너무 많아서 그것을 배출하는 것이기도하다. 즉 당뇨가 되지 않으려면 기본적으로 혈액 속에 당이 많이 있지 않도록 해야한다. 혈액 속에 있는 당의 수치를 혈당이라고 하는데, 정상인의 경우 식전 100이하, 식후에도 140이하 정도여야 한다. 이 수치들을 벗어나기 시작했다 하면 당뇨까진 아니어도 몸에 이상신호가 온 것으로 판단해야 한다. 그리고 관리를 해야한다. 혈당을 관리하는데에는 몇가지 방법이 있다. 

1. 인슐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인슐린이다. 인슐린은 췌장이 만들어내는데, 인슐린은 혈액속의 당을 세포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 인슐린이 부족하면, 세포들은 충분한 당 즉 충분한 에너지원을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에 노화가 진행될 수 있다. 하지만 인슐린이 너무 많으면, 꼭 필요한 세포 이외의 세포에 당을 저장하기 시작한다. 그말인 즉! 살이찐다는 것이다. 

2. 운동

운동은 몸을 움직이면서 몸 안의 에너지를 소비한다. 즉 당을 소비한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그 소비된 당을 공급해주는 것은 바로 인슐린이다. 인슐린이 부족한 사람이 운동만 죽어라 하면 어떻게 될까? 혈당은 줄지 않고, 세포내 에너지만 소비되어 더 빨리 늙을 수 있지 않을까? 운동을 통해 당을 소모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과한 운동은 좋지 않다. 인슐린이 충분할 때 과한운동을 한다면, 혈액 속의 당이 일시적으로 부족해질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저혈당이 오고, 쇼크가 올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또다시 당을 섭취하는 상황이 만들어지는데, 과하게 먹으면 그 또한 문제가 된다. 

3. 당 공급의 제한

인슐린을 통해 혈액 속 당을 세포활동에 공급하고, 운동은 그 당을 소비함으로서 혈액 속의 당을 줄인다. 그리고 당 공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애초에 딱 필요한 양만큼만 공급한다면, 혈당이 늘어날 일도 없을 것이다. 운동을 해서 당 소비가 조금 늘어났다면 그만큼 조금만 더 먹는 것은 괜찮다. 전체적인 섭취 칼로리를 낮춰야 한다. 그리고 그 칼로리에서 탄수화물의 비중을 줄이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는데, 탄수화물 중 식이섬유는 무관하다. 오히려 식이섬유는 당의 흡수를 늦춘다고 하므로, 식이섬유를 우선 섭취후,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순으로 음식물을 섭취하면 더 좋다고 한다.

그런데! 당뇨는 무엇이 문제일까?

당뇨인의 건강관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이다. 그리고 혈당을 일정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혈당수치가 높아지면 피가 걸쭉해진다고 하는데, 경우에 따라 이것이 혈전으로 발전 할 수도 있고, 혈전으로 발전하면 혈관을 막아 치명상이 올 수 있다. 또한, 혈당 수치가 높은 상태가 되면 혈관에 악영향을 준다고 한다. 혈관벽에 축적되어 혈관을 좁히기도 하고, 혈관에 손상을 입혀 혈관을 터트리기도 한다고 한다. 혈관이 막히거나 혈관이 터진다면? 눈에서 발생하면 시력을 잃는 것이고 그러는 것이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 수치가 높이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한다. 식사를 많이 하면 혈당이 갑자기 치솓을 수 있다. 이것 역시 막아야 한다. 그러므로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섭취 칼로리를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다이어트에 준하는 수준으로 칼로리를 낮추고, 과한 운동보다 적당한 운동을 자주하면 좋다. 물론, 근육량을 늘려서 기초소비량을 높이는 것도 좋다. 그러면 먹는양을 조금 덜 줄여도 될테니까. 하지만 과한운동은 급격한 혈당 감소를 가져오고, 혈당 감소는 폭식을 부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결론은

1. 가벼운 운동에 시간 할당을 좀 많이 하자
2. 섭취 칼로리를 줄이되, 탄수화물의 비중 역시 줄여야 한다. 
3. 지속적인 혈당체크로, 혈당이 갑자기 치솟지 않는 정도의 양을 맞춰가면 좋겠다. 양이 부족하면 식사 횟수를 늘리면 된다.
4. 먹는 순서는 식이섬유를 제일 먼저, 그리고 탄수화물을 마지막으로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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