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당뇨

당화혈색소 5.9 달성

Aireee 2021. 2. 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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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5일 피검사 결과. 당화혈색소는 5.9를 달성했다. 

초기 13.2에서, 5.8까지 달성했다가 다시 6.9까지 올라간 뒤 다시 내려온 수치다. 현재 나는 매일같이 손가락을 찔러가면서 혈당관리를 하지 않는다. 다만, 예전처럼 마구 먹거나, 많이 먹는 행동을 하지 않으며, 음료를 마시더라도 가능한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음료를 먹으려고 노력한다. 과일역시 자제하는 편이다. 가끔가다가 억제하지 못하는 시점이 오기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가끔이다. 

가능한 집에서는 밥을해서 먹지 않는다. 쌀밥은 너무나도 맛있기 때문에 쌀밥과 김치찌개 등 반찬이 결합하는 순간 제어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당화혈 관리에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칼로리는 가능한 샐러드나 단백질류로 채우려고 노력하지만, 종종 라면을 먹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도 당화혈은 내려오고 있다. 

왜 매일 혈당체크를 하지 않는가? 

당뇨환자에게 혈당체크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저혈당"에 쉽게 빠지는 경우라면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나는 아직까지 저혈당 문제를 겪은 적이 없다. 식품 섭취시 혈당의 급격한 상승이 걱정되기는 해도 저혈당으로 인한 걱정은 딱히 하지 않는다. 내 생활패턴이 운동하고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전혀 체크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간혹 한번씩 해보기는 한다. 그런데 체크를 할 때 한가지 문제가 생긴다. 표시되는 혈당 수치가 100 이하가 되면, 무언가 먹고 싶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쌀밥이 집에 있다면 완전 그건 쥐약이 된다. 

나는 종종 외식을 하는데, 외식을 할 때에도 이전처럼 밥을 남기거나 하지 않는다. 구지 더 시켜서 먹지는 않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가급적 반찬등을 통해 우선 채소섭취를 하고, 밥이든 면이든 먹는 방식으로 혈당이 빨리 오르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외식의 장점은 걸어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식당까지 가야하기에, 운동이 된다. 그리고 긴시간은 아니어도 밥을 먹고나서는 가능한 걸으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노력이 오히려 혈당관리에 도움을 주는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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