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혈당으로 체크하는 당뇨병의 진단기준

Aireee 2020. 2. 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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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당뇨병 환자가 매우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환자의 절반이상은 자기가 당뇨병 환자라는 사실도 모르고 있을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있을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정상인처럼 살아가고 있다고 해요. 과거에 저 역시 그랬구요. 보통 피검사 한번 하면 당뇨병 의심이 되는지 그렇지 않은지 체크할 수 있는데 그걸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혹시 주변 친구분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으시다면, 아마도 그 친구분께서는 혈당체크기를 가지고 계실거에요. 한번만 체크해보자고 하시고 체크를 해보세요. 가능하다면 여러번 체크하는게 좋지만, 어렵다면 식사를 시작한 시점부터 시작해서 2시간 뒤의 혈당을 체크해보세요. 

 

진단 기준을 알려드릴께요.

  공복혈당 2시간 후 혈당
정상 100 이하 140 이하
내당능장애 100 이하 140 ~ 199
공복혈당장애 100 ~ 125 140 이하
당뇨병전단계 100 ~ 125 140 ~ 199
당뇨병 126 이상 200 이상

또한, 병원에서 피검사를 해서 체크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 라는 것이 있어요. 

한 의사 유튜버는 알려주시길 혈색소는 적혈구래요. 적혈구가 당에 쩌든 비율을 말하는 거라고 합니다. 피속에 당이 많으면 적혈구가 당에 쩔겠죠? 이 비율 수치가 당화혈색소 전문용어로 HbA1c 라고 한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3개월 평균 혈당치를 표시하는 것이라고 해요. 몸 속의 피가 전부 바뀌려면 3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HbA1c 수치 (당화혈색소) 결과
5.6 이하 정상
5.6 ~ 6.5 당뇨병 전단계
6.5 이상 당뇨병

고백하자면 전 13.2 라는 수치를 받아들고 약을 먹고 열심히 노력해서 가장 최근에 6.3 이라는 수치를 만날 수 있었어요. 하지만 관리하지 않는다면 또다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당뇨병은 사람을 죽이는 병은 아니라고 해요. 다만 당뇨병의 정도가 심해질 수록 다리를 절단해야 할 확률이 올라가구요. 실명할 확률이 올라가구요, 심혈관질환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이 올라간다고 해요. 특히 당화혈색소 가 높으면 높을 수록 그 확률이 높아지고, 낮을수록 그 확률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당뇨병 전단계라는 수치는 확률이 많이 낮다는 이야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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