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심리학]이유없이 좋아지는 건 왜 그럴까?

Aireee 2023. 3. 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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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은 항상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며, 누군가에 의해 혹은 자의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들 중에는 이런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 이유없이 좋아지는 사람
* 이유없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
* 이유없이 싫은 사람

기타 등등....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직감" 이라는 것이 발동하여, "이유없이" 그 사람의 "인상" 을 결정하곤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때때로 이 인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기도 하고 고착화 되기도 하지만 말이다.

왜 그럴까? 정말 이유가 없는 것일까?

TV동물농장이나 동물의 왕국등을 보면, 동물들의 새끼가 태어나면서 처음본 존재를 어미로 간주하는 것을 본적이 있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직접 본적은 없어도 흔히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렇다, 무의식 가운데서 새끼들이처음 본 존재를 "어미" 로 느끼듯이. 인간들도 비슷하다.

 예를들면, 어머니와 닮은 사람에게서 "어머니" 를 느끼고 아버지와 닮은 사람에게서 "아버지" 를 느낀다.

실제로 사람을 대할때, 어머니나 아버지로 대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사람 내면의 무의식은 "어머니 같은 존재", "아버지 같은 존재"로 간주하고 친밀하게 대한다는 말이다.

 자 그럼 "이유없이" 싫어지거나 좋아지는 사람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이 모든 것은 "경험" 의 산물이다.

 어렸을 때 자신의 주변에서 자신의 관점에 영향을 끼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 중에는, - 괜히 기분 좋은 사람, 괜히 기분나쁜 사람, 등등 많은 특징을 지닌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나중에 그들과 닮은 사람을 만날경우가 있다.

 얼굴, 목소리, 행동, 태도, 옷차림, 습관 등등...... 닮은 사람에게 비슷한 기분을 느낀다.

 우리가 직접 의식하지는 않지만, 닮은 분위기를 가진 사람을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예전에 내가 알던 그 사람으로 느끼고 상대를 대하게 되는 것이다.

이유없이 좋아지는 사람.....
그는 당신이 좋아했던, 아니면 좋아하는 그 누군가와 비슷한 분위기와 특징을 보이고 있는 존재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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