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책을 많이 읽기 어렵고, 또 한꺼번에 읽다보면 앞의 내용이 잊혀지는 마법같은 일이 벌어진다. 그래서, 도서 후기도 부분 부분 나눠서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이렇게 글을 남긴다.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 라는 책의 프롤로그의 제목은 유치원생들은 어떻게 MBA 팀을 이겼을까 라는 다소 재치있는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제목을 보고 어떻게 흥미롭지 않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유치원생들 이란 그룹은 사실 아직 다 자라지 않은 완숙하지 않은 존재들이고 MBA팀은 많이 배우고, 또 똑똑하기로 유명한 존재들인데 유치원생들에게 졌다는 사실은 흥미를 자아냈다. 물론, 유치원생들이 이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을 수는 있다. 예를들면 나이의 합이 어느 쪽이 더 적은가? 라는 계산을 해..